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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서 ‘대한중국학회 2025년도 춘계국제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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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 (총장 장순흥)는 지난 17일 본교 대강당에서 대한중국학회(회장 박민수)가 주관하는 ‘2025년도 춘계국제학술대회’를 성료했다.


우리학교 중국학부, 중남미지역원, 아프리카연구소,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및 중국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트럼프 2기와 국제질서의 변화: 중국의 전략적 대응과 지역적 교차’를 대주제로 삼아 국내외 2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해 미·중 전략 경쟁의 심화와 글로벌 질서 재편에 대한 학문적 논의가 정치·외교·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다각도로 이루어졌다.


총 13개 분과에서 5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특별분과, 중국어학, 중국어교육, 중국문학, 중국문화·영화, 중국사회과학, 차세대학자 분과 등에서 최신 연구 성과가 활발히 공유되었고 특히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해외 연구자들의 참여는 이번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기조강연은 곽수종 박사(리엔경제연구소 대표)가 맡아 ‘미중 갈등의 해소와 미래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우수논문상은 구현아(용인대), 김바로(한국학중앙연구원), 신수영(가천대), 엄지(서울대) 교수가 수상하고 차세대 우수논문상은 于雯(경희대 박사과정), 박현경(대구대 석사과정) 학생이 수상했다.


대한중국학회 박민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문적 교류뿐 아니라 한중 협력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한중국학회는 국내외 연구자 간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