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이주다문화연구소는 동남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주민과 다문화사회와 교육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2006년 한국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지역 주민 간의 통합과 교류를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주다문화연구소의 설립 목적은 첫째, 이주다문화에 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종합적 정보와 자료를 축적하여 이주다문화 연구를 선도. 둘째, 지역 주민과 이주민 간 상호 이해와 협력 모델 개발. 셋째, 다문화사회 진입에 대비한 이주 다문화 통합 연구 및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연구소의 학술지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고, 2022~2024년 <신생 소외분야 학술지 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다문화 교육을 넘어 새로운 학술,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대내외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주다문화연구소>로 확대 개편하였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이주다문화연구소는 2013년부터 이주와 다문화 관련 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문적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일의 지역 거점형 다문화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학술연구-교육프로그램 개발-정책 자문-실천적 개입’의 네 가지 축을 통해 국내외 이주·다문화 담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학문적 깊이와 사회적 실천성을 아우르는 구조적 특성화 전략은 본 연구소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소는 ‘연구-교육-실천-정책 연계’를 중심으로 특성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실천성을 고루 갖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